생후 109일째 -- 백일아기 낯가림과 소리내어 웃기 시작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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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이 지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백일의 기절을 나에게 안겨준 것과 너무나도 빨리 낯가림을 하는 초유의 사태..! 왠만한 아기들은 6개월을 기점으로 낯가림을 한다고 하는데 울 아들은 엄마, 아빠를 제외하고 주말을 제외하고 집에 오시던 친정 엄마도 못알아 보네요^^;; 낯가림을 하는 것이 이제 사물을 인식하고 기억하면서 두뇌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의미에서는 낯가림이 정말 반가운 손님같지만 죽어도 엄마곁을 떠나지 않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제가 아무것도 못하겠고..! 

 

 

 

4일 연휴 동안 쉬고 왔다고 친정엄마를 몰라보던 그때..역시 아기들은 단순하다는 것을 알았죠ㅎㅎㅎ 그래도 여태 본 기억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3일 정도 지나고나니 차츰 익숙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낮시간에 이렇게 외할머니와 즐겁게 놀고 있는 중~^^

 

 

 

이제 바닥에 앉아서 까꿍놀이도 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논다지요?~^^ 이렇게 놀때는 아기보다도 어른들이 더 좋아하고 소리를 지릅니다ㅋ 특히 이렇게 까르르.. 하면서 소리내어 웃을때에는 정말 이쁘다죠?ㅎ 점점 소리내어 웃는 빈도수가 잦아지면서 정말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맑은 아기의 웃음..  모든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가끔 자신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아래 사진처럼 화를 내기도 한다는!! 그날은 좀 오래 놀긴 했어요^^; 처음에는 쭈쭈를 먹고 나서 소화를 시키기 위한 놀이였지만 도언이가 많이 웃으면서 같이 웃으며 놀았던거 같이요ㅎ

 

 

 

울 아들 도언이가 하루 하루 커가면서 엄마와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데 지금 저를 고민에 빠트린 것이 있었으니..바로 육아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아기가 울면 안아주면서 캥거루케어를 하는 애착육아를 할 것이냐..아니면 수면교육등을 통한 아기 스스로가 잠드는 방법을 가르칠 것이냐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저는 애착육아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몇일전부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도언이를 보면 수면교육도 필요한듯 싶기도 해요.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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