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36일 육아일기 -- 만4개월 아기의 행동발달과 놀이방법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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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 4개월이 되면서 아기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알아들을 수 있게 표현을 합니다. 배가 고파서 우는 것인지 잠이 와서 우는 것인지 아니면 기저귀를 갈아 달라고 우는 것인지를 엄마라면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냥 무작정 우는 경우는... 저도 어찌할바를 모른다는.. 그냥 저도 무작정 달래기만 할뿐 어찌할 방도가 없더라구요. 뒤집기를 하면서 잠투정이 엄청 늘고 밤새 뒤집기때문에 잠을 못자기 때문에 아기도 피곤하고 저도 피곤모드..ㅡ..ㅡ;

 

 

 

이렇게 위와 같이 손가락을 빨다가도 조금 있으면 훌렁~ 뒤집기가 일쑤. 저도 저지만 아기는 뒤집기를 하고부터 더욱 피곤해 하고 잠도 잘 자지 못하니... 그렇다고 낮에도 잘 자는 것이 아니라 자면서도 흐느끼는 경우가 다반수. 하루 하루가 다르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이제는 뒤집기를 성공하면 이렇게 고개를 들고 앞에 놓여 있는 장난감들을 하나씩 쳐다보고 웃고.. 이런 일과의 연속이 아마도 계속 지속되지 싶어요~!

 

언니가 사준 한글놀이책을 정말 좋아라 한다는...ㅎㅎㅎ 사준 언니도 보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 4개월이 된 도언이가 좋아하는 놀이중에 하나. 바로 손으로 발로 공차기를 하는 것인데 친정엄마와 함께 옆에서 공을 던져주면 두 손으로 공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서 완전 흥분상태까지 이른다는 사실. 그리고 요새는 천장에 달린 모빌을 보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제 모빌을 치워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언이를 위해서 몇 달은 더 달아둬야 겠어요^^ㅎ

 

 

 

요렇게 친정엄마가 뒤에서 몸을 지탱해 주면 스스로 발을 이용하여 공을 가지고 노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ㅋㅋㅋ 저 꼼지락 거리는 발좀 보세요^^!

 

 

 

앙증맞은 공보다 더욱 앙증맞은 두 발. 발꼬락이 꼼지락 거리면서 딸랑이가 들어 있는 피셔프라이스 공을 마주잡고 힘차게 들었다 놨다를 반복합니다. 뭐.. 예전부터 손의 힘과 발의 힘이 쎄졌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발로 공을 가지고 놀때보면 정말 울 아들이 많이 컸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언니가 이 공을 사줄때 뒤집고 기어다닐때쯤에 공을 가지고 놀겠거니..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가 이렇게 빨리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ㅎㅎㅎ

 

 

 

 

요렇게 두 발가락을 이용하여 공을 가지고 놀아요~. 아마도 4개월 조금 전부터 발을 이용하여 가지고 놀았던 거 같아요. 만 4개월이 되면서 아기는 더욱 세심한 놀이를 요구로 하는데 저는 요새 이렇게 공을 이용하여 손으로 발로 노는 놀이를 하고 있으며 소리가 나는 책을 도언이가 좋아라 하기 때문에 자주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편이구요. 아직까진 되집기를 못하기 때문에 뒤집을때마다 되집기를 유도해 주고 있어요. 뭐.. 그렇다고 되집기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되집기를 해야지만 제가 밤에 잠이라도 편하게 잘까 싶어서..^^; 하지만 도언이는 되집기는 커녕 반대쪽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ㅎ

 

 

 

도언이의 의사표현도 확실해졌고 제가 도언이와 함께 놀아줄 거리도 많이 생겼지만 잘 놀다가도 응애~~하고 울어버리면 저도 멘붕..ㅡ..ㅡ 아직도 아기의 울음소리에 완벽 적응을 하지 못해서 안절부절하는 초보 엄마. 육아일기도 날마다 써야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도 이제 거의 없고 밤에 잘때는 팔베게를 해줘야지만 자는 통에 자유로운 몸이 될 수가 없다는 사실. 그런데 요 몇일전부터는 밤에 팔베게를 해줘도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울어버려서 곤란... 밤마다 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울 아들..... 언제쯤 맘편히 코..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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