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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도언이가 밤에 잠을 잘때 반드시 입혀 재우는 것이 있는데 바로 수면조끼입니다. 이 수면조끼는 도언이 외할머니가 사주셨다는~^^뭐.. 거의 외할머니가 도언이의 패션을 책임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말이죠ㅎ 도언이가 태어나던 올해 1월달엔 수면조끼가 필요없는 신생아였지만 지금 도언이는 만8개월.... 수시로 덮어주는 이불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ㅋ 수면조끼없이는 겨울나기가 힘이 든 상황이죠~!
오늘 올리는 사진은 그냥 기저귀만 차고 압소바 수면조끼만 입은 상태인데요~. 모유수유하면서 젖도 흐르고 오줌이 약간 옷에 묻어서 잠깐 말리느냐고 벗겨 두면서 요렇게 수면조끼만 입혀 둔 모습입니다^-^
압소바 수면조끼는 윗단추, 옆단추, 아랫단추의 사방에 똑딱이 단추가 달려 있어서 입고 벗기기에 무척 편리해요. 자고 있는 아기에게 옷을 입히는 일은 무척 힘든데 압소바 수면조끼는 자고 있는 도언이에게 입힐 수 있을만큼 편리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다른 수면조끼를 안 입혀봐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수면조끼.. 옷입히기 힘든 도언이에게는 딱입니다^^ㅎㅎㅎ
위의 사진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니 카메라를 달라고 아우성치는 모습..^^; 이제 9개월을 바라보는 도언이앞에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제 손에 있는 건 다 달라 그러네요ㅎ 호기심도 왕성하고 웃기도 잘 웃고 울기도 잘 우는 도언이가 요즘 이유식도 제법 잘 먹고 있는데 요 이유식 거부 극복기는 다음번 포스팅때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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