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네 번째 이야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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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언이의 네 번째 문화센터 수업.. 잼잼펀 키즈스쿨입니다. 도언이가 아프기 하루전에 다녀온 수업이라.. 사진만 보면 짠한 맘이 드는데 아마도 이 날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때부터 도언이는 속으로 많이 아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 아들..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 스쿨의 네 번째 수업은 초록이와 노는 수업의 내용이었는데 녹두를 이용한 오감발달 놀이를 재밌게 하고 왔습니다.^o^

 

 

 

잼잼펀 키즈스쿨 수업의 처음은 항상 신나는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면서 시작합니다. 첫 날은 저렇게 위의 사진처럼 재밌어 하지 않고 얼어(?) 있었지만 수업이 벌써 네 번정도 오다보니 도언이도 나름 적응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컨디션은 좋지 않았겠죠?...ㅡ..ㅡ

 

 

 

바닥에 천을 깔고 그 위에 녹두를 부어 주셨는데 저도 살다 살다.. 이렇게 많은 양의 녹두는 처음 보는 거 같았어요^^;; 녹두의 촉감이 도언이에게 어떻게 다가갔을지.. 궁금^^ㅎ 저렇게 바닥에 녹두를 부어놓고 나무 놀이세트 위에 녹두를 붓기도 해보고 담아서 흔들어도 보고 녹두의 소리와 촉감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녹두를 처음 보는 도언이의 표정.. 정말 이건 뭐지???하는 표정~ㅎㅎㅎ 처음 보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한 도언이는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지요. 그리고 이 날 녹두를 가지고 놀다가 끝날 무렵에 저한테 안아달라고 계속 칭얼거렸는데.. 저는 잠이 와서 그런줄 알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장염의 시작이었지 싶어요..얼마나 피곤하고 귀찮았을까요... 도언아 엄마가 미안해...

 

 

 

언제나 그렇듯 잼잼펀 키즈스쿨의 수업이 끝나면 오른손, 왼손에 도장을 찍어 주시고 도언이는 먹지는 못하는 아이들이 먹는 비타민을 건네 주셨답니다. 그걸 들고 또 좋다고 입이 나온 도언이^^ㅎㅎㅎ 도언이는 뭔가에 집중하거나 기분이 좋을때 입이 저렇게 쭈욱~ 나오곤 하지요^-^

 

 

 

 

마지막으로 도언이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하나 올려봅니다. 울 아들.. 이제 문화센터 수업에 재미를 붙이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번에 아프고 나서 다음주 수업은 장염이 낫더라도 집에서 쉴 생각이에요. 도언이가 많이 피곤했을테니 한 주는 건너뛰려구요.

 

 

 

 

 

 

도언이가 차츰 차츰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져 가면서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이기도 하고 낯가림이 심한 도언이에게 사회성이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다른 아기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듯 합니다. 단.. 도언이가 문화센터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지만 제발 아프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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