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언이 아기 완료기 이유식 -- 밥따로 반찬따로 먹이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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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이는 것이 전쟁이라는 말..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라 완료기로 넘어온 도언이의 이유식 먹이기는 말 그대로 전쟁. 어제 오늘은 그나마 조금 잘 먹어주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오늘 올리는 일주일전에 과일초밥을 해주기 전에 하도 밥을 먹지 않아서 이렇게 밥따로 반찬따로 해주었던 사진입니다.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그런데 도언이는 아직도.. 이렇게 밥따로 반찬따로 해주면 잘 먹지 않습니다. 한군데에 섞어 주어야 그나마 조금 먹는편. 그리고 어제와 오늘 그나마 조금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과일초밥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말이죠^^) 조금 몇 일 더 경과를 봐가면서 제 나름대로의 비법(?)을 공유하도록 할께요~^o^

 

 

 

이 날의 반찬은 닭고기 시금치 나물 무침, 당근 쇠고기 볶음, 무나물, 계란찜이었네요. 이 중에서 도언이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찜. 계란찜밥을 해주니 정말 잘 먹더라구요~. 뭐.. 이때는 이렇게 주니까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 먹지 않으려고 해서 엄마가 앉혀 놓고 먹여보겠다고 이렇게 앉혀서 먹이는 중입니다...ㅡ..ㅡ;; 지금은 절대로 이렇게 먹이지는 않구요~. 이렇게 해서 5숟가락 정도 먹었나?????

 

 

 

그만먹고 사진찍고 있는 저한테 오겠다고 난리~. 그래서 얼릉 안아주고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이유식 스푼과 포크는 언니가 선물로 사준 리첼 이유식 스푼 세트. 통에 담을 수 있어서 매우 위생적이더라구요. 지금은 저 숟가락으로 잘 떠먹고 있는 중이에요. 현재까지는요^^;; 또 이유식을 거부할지 모르니..ㅋ

 

 

 

오빠는 항상 전화와서 물어보는 얘기가 도언이 밥잘먹었는지.. 그게 안부인사에요ㅎㅎㅎ 그만큼 먹는 것으로 속을 썩이고 있는 돌쟁이 도언군. 아무래도 제가 요즘 밀고 있는 방법이 꽤 괜찮은 방법같아서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인데 정말 원칙대로 먹이고 싶고 한끼, 두끼만 먹일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식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싶은 엄마 맘입니다.도언이의 이유식 전쟁.. 앞으로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 계속 경과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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