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간단 베이킹 KFC 비스켓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 일할때는 KFC가 직장근처에 있어서 정말 켄터키할아버지집에 파는 비스켓많이 먹었었거든요^o^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KFC가 없어지고 잘 안가게 되면서 늘~먹었던 KFC비스킷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여러가지를 구워봤는데 몇 개 사진찍기전에 오빠가 홀랑 먹어버려서 조금 빈약해 보이네요^^;; 빵은 금방 구워서 먹어야 정말 맛있다는 거 아시죠?^^ 그래서 저는 정~~~말 귀찮지 않은 이상 ... 오빠에게 빵을 만들어서 해먹이려고 해요..! 그리고 다른 화학적 첨가물이 안들어가니 확실히 우리 몸에도 좋구~!
KFC비스켓(총 11개분량)만드는 재료 : 중력분 150g, 버터 45g, 설탕 20g, 소금 3g, 베이킹파우더 3g,
우유50g, 퓨어한통, 슬라이스햄 3장(생략가능)
재료를 보시면 베이킹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저는 스콘만드는 방법에서 착안하여 KFC비스켓을 만들어 먹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정말 KFC에서 먹던 비스켓맛이랑 똑같아요!!!!^^ㅎㅎㅎ그래서 이제는 KFC를 그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위에 있는 재료들로 KFC 비스켓만드는 방법은 핸드믹서라든지 그런 장비들이 필요없이 그냥 오븐만 있으면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KFC비스켓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재료는 일단 위와 같이 계량해 두시고 이때, 설거지감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는 중력분과 버터,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한 그릇에다가 한꺼번에 계량하신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슬라이스햄은 그냥 안넣으셔야 원래 원조 KFC비스켓이 나오게 되는데 저는 집에 있어서 넣었다는 점!^^ 하지만 이렇게 슬라이스햄을 넣으니 더욱 짭쪼름한 KFC비스켓이 되었다는 점! 참고하셔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하나~! 퓨어를 넣은 이유는 플레인 요그르트를 넣음으로써 식감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함인데 그냥 우유를 100g 다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1. 우선 한 그릇안에다가 중력분과 버터,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계량합니다. 이때, 버터는 조금 차가운 버터여야 하고 너무 흐물거리는 버터를 쓰시면 안되요. 비스켓의 모양을 잡아주고 비스켓에 쓰이는 버터는 핸드믹서로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잘게 부스러뜨려야 하니까요~! 그리고 슬라이스햄은 미리 기름없이 달달 볶아서 식혀두시면 됩니다^^
2. 한 번에 계량한 재료들을 손이나 스크래퍼로 잘 섞어주고 버터는 잘게 조각내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너무 딱딱하다면 스크래퍼로 잘게 잘라준다는 심정으로^^
3. 이렇게 보슬보슬하게 만든 재료에다가 우유, 퓨어, 슬라이스햄을 넣어주시고 반죽해 주세요~. 반죽이 많이 질어서 숟가락으로 하셔야 해요. 손으로 하면 손에 다 달라붙게 되는 사태가 발생!!^^;; 숟가락 크기로 하나씩 떠서 오븐팬위에 팬닝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숟가락 크기로 만들어 보니까 총 11개가 나왔어요.
4. 175도로 미리 10분 예열한 오븐에다가 175도의 온도로 20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구워져 나온 비스켓은 식히지 마시고 바로 드셔야 맛있습니다. 허니버터에 찍어드시면.....아^^;; 상상만해도 맛있겠죠?^-^
이렇게 구워져 나온 KFC비스켓입니다. 그리고 KFC비스켓은 집에 딸기잼이 있으시면 발라 드시면 정말 말그대로 KFC비스켓의 완성입니다. 저희집에는 잼이 없어서 그냥 허니버터 만들어 먹었어요~. 허니버터 만드는 방법은 버터를 핸드믹서로 마요네즈 상태로 충분히 크림화시켜주고 자신의 기호에 맞게끔 꿀을 조금씩 넣어주시면 되요~! 꿀의 적당량이라고 한다면 정말 사람들마다 다 다르니까 저는 조금씩 넣어가면서 맛을 보시고 달다 싶으면 그만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외에 길고 제일 크게 생긴 빵은 페스츄리인데 그 안에다가 어머니가 주신 고구마를 필링으로 넣어봤어요. 그리고 크로와상..이건 많이 만들어 두고 냉동실에 넣어둔 다음에 먹고 싶을때, 하나씩 꺼내어서 오븐에다가 구워만 주면 끝!!!!!
위와 같이 빵봉지에 담아서 오빠와 정~~~~~말 몇 개월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결혼준비하느냐....결혼하고서 살림하느냐...^^;; 거의 밖에서 같이 데이트를 못해봤었는데, 오빠와 함께 오랫만에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한주의 마무리를 오빠와 같이 데이트를 하면서 보냈으니 또 다른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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