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 5일차 입체 초음파검사 -- 1차 기형아 검사 결과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엔 입체 초음파검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일명 1차 기형아 검사라는 것인데요.. 확실히 다른 때와는 달리 긴장된 마음과 흥분된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한 달만에 우리 아가를 보러 가는 것도 마냥 기쁘고 ... 또 얼마나 자라있을까 하는 마음에 빨리 보고 싶었거든요!!ㅎㅎㅎ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입체초음파를 빨리 받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토요일에 산부인과는 북적북적..! 남편들과 같이 오고 싶은 산모들의 마음이 모두 같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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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임신 12주 5일차에 받았던 입체 초음파검사 결과를 보여드릴께요. 일반 초음파검사와는 달리 입체초음파는 정말로 신기 그자체!!!!!!  확실히 장비가 좋긴 좋더만요...ㅋ

 

 

 

세상에.... 팔과 다리가 조그맣던 아가가 이렇게나 길어지고 늘씬(?)해 졌더라구요^o^ 정말 한 달동안 제 뱃속에서 무럭 무럭 자란 우리 아가를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도는 거 있죠?^^ 사실 입체 초음파검사가 짧게 받으시는 분들은 20분, 길게 받으시는 분들은 40분 정도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아가의 자세가 좋으면 빨리 검사를 받게 된다는데.. 우리 아가는 움직임이 다른 아기들과는 남달라... 어찌나 활발하던지ㅋㅋㅋ 20분정도받고 후딱 나왔습니다.! 오빠는 저 닮아서 매우 활동적이고 가만 있질 못하는 성격인가보다라고 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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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3주 엄마 몸의 변화와 증상

 

 

 

이렇게 탯줄도 정상적으로 달려있고, 이제 눈, 코, 입의 모양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단계이구요~^^ 우리 아가... 엄마 뱃속에서 이렇게나 잘 놀고 있었구나^-^ 전 그것도 모르고 항상 걱정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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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주차 증상 -- 입덧이 끝나가고 있지만 몸은 여전히 불편

 

 

 

정말 참신한 모습!!!!! 아기의 뒷태는 입체초음파로 잘 못봤었는데 우리 아가의 진취적인(?) 성격탓에 섹시한 뒷태까지 볼 수 있었지요^^ㅎㅎㅎ 조그마한 엉덩이가 보이시나요?? 아구... 귀여버라..ㅎ 극성 엄마인 저를 용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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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글 이름 짓기 -- 순우리말로 우리 아가 이름 찾기

 

무엇보다 중요한 1차 기형아 검사 결과는 0.9mm로 정상 판정!!!!! 3mm 미만이어야만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가의 목뒷부분에 있는 투명보호대와의 간격이 3mm미만이어야만 염색체 이상이 없는 것이고 3mm초과이면 염색체 이상으로 다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체초음파검사와 함께 피검사도 실시했습니다. 일단 1차 기형아 검사에서 지극히 정상으로 판정이 난 우리 아가.. 정말 부처님께 감사.... 또 감사합니다^------^

 

 

 

아래의 사진부터는 일반 초음파검사 사진이에요~. 정확히 우리 아가의 뇌를 캡쳐한 사진!!!!^^ 잘 보시면 화살표가 가르키는 곳이 머리의 두개골뼈이구요~ 그 안으로 사과모양으로 생긴 곳이 바로 우뇌와 자뇌에요. 정말 신기하죠?? 아직 3개월이 조금 넘은 아기가 뇌까지 생겼다는 것이ㅎㅎㅎ 정말 이제 다 자랐구나...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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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5주 4일차 -- 배란일 계산기 사용방법

 

 

 

이렇게 엄마 뱃속에서 발차기도 열심히 하고 심심하지 않게 잘 놀고 있었어요~. 팔, 다리가 꽤 길어진 것이 보이시죠? 저번 한 달전에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로 우리 아가를 봤을때는 조그마한 손과 발이 앙증맞게 움직이는 사진만 봤었는데^^ 이제는 무릎도 보이고 팔꿈치도 보여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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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7주차 -- 2차 기형아 검사 성별 확인

 

 

 

이제는 옆으로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ㅎ 옆모습으로 보시면 아주 미미하지만 작은 코가 보이실꺼에요~. 그리고 오동통한 볼록한 배까지ㅎㅎㅎㅎㅎㅎ 제가 이 초음파 사진을 보니까 앞으로 더 잘 먹고 잘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제 뱃속에서 튼실히 자라는 우리 아가를 위해서 불편하고 아프더라도 참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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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8주차 2일 -- 내 몸의 증상들

 

 

 

 

여태까지 오빠에게 아프다고 투정부렸던 것이 이렇게 아가가 크려고 그랬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오빠에게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혼자 아픈것도 아닌데 유난 떨었던 것들이 정말 오빠에게는 미안해서 앞으로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저 스스로 해보려구요.! 또 한 달뒤에 병원에서 오라고 했는데.... 어찌 또 한 달을 기다릴까요?ㅎ 누가 12주쯤되면 입덧이 없어진다고 했는지....ㅡ..ㅡ 이렇게 임신 13주가 되는 오늘... 입덧이 끝나는 기적은 오지 않았지만 그나마 괜찮아지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까 8월이 되기전에는 입덧이 끝날꺼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어서 빨리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마구 마구 생겼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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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아기지퍼백 4종 세트로 출산가방싸기 - 조리원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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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보험 어떻게 달라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