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 가족 구성원 수대로 자전거가 있다는..기사였는데...제가 생각을 해보니..저희집에도
자전거가 2대나 있다는 것을!^^ 비록 잘 타주지는 않지만~ 바라만 봐도 흐믓해지네요..^^;
요세는 굳이 특별한 가족 이벤트를..벌일 필요도 없는듯 합니다.~우리아이를 유치원 버스에 태워 보낼 것이 아니라 출근
길에 엄마가 자전거로 함께 등교해도 좋으며, 남편과 함께 자전거로 퇴근하며 ....풋풋했던 연애시절(?)을 상기시켜보는건
어떤가요?ㅎㅎㅎ
또한 가족 여행 시 자전거를 가져가는 것은 어떤가요? '자전거 열차'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 극히 드물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요... 2009년 코레일은 철도 110주년을 맞이하여 철도와 저전거가 만난 신개념
'에코레일 자전거 투어 열차' (서울~경주구간) 를 운행하기 시작했는데요..반응이 꽤 괜찮아서.. 자전거 거치용 전용
객차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 열차를 제작했고, 전국 철도역 주변의 어느 곳이라도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게끔 만들었죠!
단, 가족 하이킹에 도전할 경우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는 고려해 봐야 할 사항입니다~ 어린아이가 포함이 된 경우라면
특히 코스 선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 주의하시구요~^^
요즘은 조그만 바퀴로 여성들이 편하게 탈 수있는 '미니벨로' 가 주부들에게 인기 있다고 하는데요~ 깜찍한 모양에
이동성까지 좋으며 특히 우리 여성들이 절반은 힘들어 한다는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바퀴하나만 접으면 차트렁크에 쏘~옥!!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굳이 트렁크에 넣지 않아도 조수석에
놓아도 될 정도라고 하니...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다만 바퀴자체가 작고 기어 변속 폭이 넓지 않아서..
경사가 매우 급한 길을 오르거나 울퉁불퉁한 곳을 지날 때에는 힘이 딸리는 것이 단점이긴 하네요..~
그 밖에 놓치면 아쉬운 자전거 길
· 양평 스무나리 고개 (41lm, 5시간)
· 화성 화옹방조제 (20km, 2시간)
· 영종도 완주 (34km, 1시간 55분)
· 진해 행암 해안도로 (20km, 5시간)
· 경북 사주 (43.3km, 5시간)
이 밖에도 MTB(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추천코스로는... 경주 반월성(14km, 4시간), 충주호 호반길(63km,
8시간), 안동 하회마을 (61km, 7시간), 군포 수리산 (12km, 1시간 30분), 부산 낙동강 둑길 (42km, 3시간 30분),
이천 원적산(27km,3시간) 등이 있습니다...~ 헉헉...제가 이 곳을 다 다녀 본 것은 아니구요~^^;
<풍경 찾아 사연 따라 떠나는 매혹의 자전거 코스 Best 77>--김병훈님의 서적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전게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물론 제가 얘기한 부분과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
세요~~^-^